2016년 10월 24일, 503 탄핵 시킨 결정적 스모킹건인 테블릿 pc 첫 보도보도에 집중했다는 손 앵커와, 이를 생방송으로 지켜봐 짜릿했다는 봉 감독 ㅋㅋㅋ 순시리 태블릿 pc 처음 보도한날 뉴스룸 시작 일분전 기분 어땠냐고 질문함!! 둘이 인터뷰 좀 더 길게 해주지 ㅠㅠ인터뷰 마지막에 봉준호 감독이 손석희 앵커에게 질문해도 되냐 묻고 2016년 10월 24일 저녁 7시 59분에 무슨 생각을 했냐고 물었다. 




손석희 앵커는 아무생각없었다. 그저 준비한 내용을 잘 전달해야겠는 생각뿐. 이에 봉준호 감독은 생방송으로 그 뉴스를 시청했고 짜릿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 날, 뉴스룸을 통해 최순실의 태블릿PC가 세상에 알려졌다. 손사장님도 대단한게 갑자기 물어본건데 그걸 기억하고 있다니 ~~ 두분다 최고 봉감독영화만 보았지 사진속으론 나이도 있어보이구 덥수룩하던데 ㅎㅎ저런 영화를 만드는 분이 생각보다 순박순박 웃는데 귀염귀염 거기다 센스까지 확 좋아지네 우리가 고마워야할 사람들...세상을 바꾸고있는...우리가못하는걸 해주는이들...


감사할푼 보통 저때쯤 보도됐다는건 알고있었지만 날짜까지 꿰고 있는거 보면 진짜 통쾌하셨던듯 ㅋㅋㅋ손석희님 당황하셧겠다..그래도 괜히 편파적이지 않으려고 저렇게 답 하신듯 작년 10월24일 독재자의 딸 철권정권을 무너뜨린 손석희의 한방. 박근혜가 그날 낮에 개헌 이야기 꺼내서 시선 돌리려하자 그날 밤에 태블릿PC터뜨렸지 ㅋㅋ 베충이들 연일 속 뒤집어지겠어~ㅋㅋ 처음에 뭐지 했다 순실이 태블릿 pc ㅋㅋㅋ 봉준호 감독도 스트레스 엄청날듯.... 헐리우드 탑배우 쓰고도 영화가 별루다....란 소리 듣는게 정신적으로 감당 안될거같다...



암튼 화이팅 석희옹 문화초대석으로 은근히 덕질하심. 지난 초대석에선 송강호, 이번엔 봉준호호호~♪ 송강호 때는 출연작 20편 정도 봤댔는데, 봉감독에겐 플란더스의 개 관객 얘기까지 ㅋㅋ질문:2016.10월24일 저녁7시59에 무슨 생각을 하셨나요? (태블릿 첫방송) 대답:암 생각 없었고 준비한거 방송해야겠다 손석희아나운서는 보는것만으로 미소가 지어짐 꼭 한번 뵙고 싶은분,여고때부터 존경하는분,이십년넘는 세월이 흘러도 점점더 좋아지는분.

Posted by 부자 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