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을 줄이면 혈당도 내려간다?

 

최근 우리나라 당뇨병이 비만을 동반하는 전국형 당뇨병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비만은 당뇨병을 일으키는 주 요인일 뿐 아니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약간의 체중 감소가 비만한 당뇨인의 질병 진행을 막을 수 있다는

반가운 보고가 있어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체중관리!

 



지방세포는 혈당조절을 방해한다? 당뇨병의 발병원인!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체중관리를 하기에 앞서 당뇨병의 주요 발병원인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비만한 사람의 지방세포가 혈당 조절을 방해하기 때문에 당뇨병의 주요 발병원인으로 비만을 꼽는데요.

지방세포가 분비하는 물질들이 인슐린의 기능과 반응성을 떨어뜨려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기 때문이에요.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다보니 몸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무리하게 분비

되고 결국 비만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계속 되다가 인슐린의 분비가 감소됩니다. 그러다 한계를 넘으면 당뇨병이

발생합니다.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체중관리, 체중감소로 당뇨병을 막을 수 있다!?

 

체중을 관리하지 않아 내장에 지방이 많이 쌓이면 고혈압, 동맥경화 등도 발생되어 당뇨병 합병증이 생깁니다.

비만과 당뇨병의 관계를 살펴보면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가 체중을 감소시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데요.

이미 발생된 방뇨병의 인슐린 분비 장애를 되돌릴 수 없다 하더라도 당뇨 관리에 매우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라고 해서 약의 용량을 줄이거나 약을 먹지 않고 식사요법과 운동요법만으로도 혈당 조절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점 알려드릴게요.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체중관리 근거 없는 말이 아니다 ?

 

실제로 미국당뇨병학회에서 특별연구팀을 만들어 시행하고 연구가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체중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55세의 여성분이 제 2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뒤 다이어트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을 14kg 줄이면서 2년만에 혈당을 정상수치로 되돌려 놨고, 그 덕에 당뇨병 약도 복용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또한, 50세의 남성분도 당뇨병 진단을 받은 뒤 운동과 다이어트로 체중을 18kg 줄이면서 당뇨병 약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당뇨병 진단을 받은 뒤 운동과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을 줄이자 혈당이 정상으로 되돌아온

사례가 속속 나타나고 있어서 많은 이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답니다.

 

 

 

살을 빼면 혈관합병증 예방에도 좋다?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체중관리는 혈관합병증 예방에도 매우 좋습니다. 체중관리로 인한 우리 몸에 좋은 콜레

스테롤의 증가는 혈압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혈관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당뇨병의 사망 원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심혈관계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어 당뇨병 치료에 있어서 체중감소가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습니다.

 

 

 

 너무 욕심 내기 보다 체중의 5%~ 10%만 줄여보세요!

 

지금까지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체중관리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체중의 5%~ 10%만 줄여도 큰 효과를

가져온답니다. 비만하지 않은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분비가 떨어져서 체중을 줄여도 큰 효과는 없지만 비만한 당뇨병

환자는 체중만 줄여도 인슐린 저항성이 눈에 띄게 개선되어 혈당조절 효과와 합병증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욕심내서 살을 빼지 마세요!

 

Posted by 부자 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