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 된 인간극장 방송에서 소아조로증을 앓고 있는 한 아이의 사연이 공개되었는데요.

소아조로증은 조기 노화현상이 나타나는 희귀성 질환으로

현재 아이의 나이는 10살이지만, 신체 나이는 80세라고 합니다.

 

한 손에 번쩍 들어 올릴 정도로 가볍고 작은 아이지만, 언제부턴가 급격하게 시작된 노화로 인해

성장은 멈추고 평균 수명도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까지 이러한 소아조로증 노화현상을 막을 치료방법이 밝혀진 게 없다고 합니다.

 


어느 날 아이가 부모님에게 한 이야기에 따르면

"어차피 더 오래오래 사는 것도 아닌데 그만하자, 엄마.."라고 말했고

아이의 부모님은 그 순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남들보다 짧다면 남겨진 하루하루를 행복하게만

보내고 싶다"고 결심했다고 합니다.

 

인간극장 소아조로증 아이의 이야기.... 보는 내내 참 마음이 안타깝더라구요..

치료방법이 없는 상태라고 하니 더욱 마음이 아플 뿐입니다.


Posted by 부자 아빠 :